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구매할때 전액을 다 주고 구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저도 아파트를 분양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중도금이 모자라서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지금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신용등급이 한두계단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5월부터 돈을 빌릴 경우 거치없이 원금과 이자의 상환이 이루어져야 했지만 아파트 분양을 받고 돈을 빌리는 집단적인 경우에는 해당조건에 제외대상이라고 하니 돈을 갚을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거치기간이 있어 다행인듯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파트를 구입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아파트 중도금 상품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파트를 구입할때 돈이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서 금액을 메꾸게 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품은 디딤돌상품과 보금자리론입니다. 이 두 상품은 잔금을 치룰때 사용하는 용도로 이용되며 일반적으로는 중도금 상환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는 중도금 납부가 가능한 상품들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디딤돌상품이나 중도금 납부 가능상품이나 모두 1금융권에서만 취급하고 있으나 중도금상품은 2금융권에서도 어느정도 취급하고 있는것으로 나오니 참고하시구요 제가 이용했던 우리은행의 중도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짜피 조건은 다 비슷합니다.



스마트징검다리론 


중도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상품으로 주 거래은행이 우리은행일 경우 추가우대를 해드리는 상품입니다. 참고로 중도금이나 잔금을 위해 돈을 빌리는 경우 자기가 주로 거래하는 1금융권 은행의 상품을 알아보셔야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금융권최초로 인터넷과 스마트뱅킹의 성격을 띄고 있는 상품으로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품신청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을 받은 계약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분양가의 60%이내에서 상품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말은 곧 40%의 중도금은 납부하실 능력이 되셔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려 했으나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이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기사에 따르면 중도금 관련 상품의 이자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최고 1.4% 가량 상승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즉 이자가 2%후반대에서 4%까지 갔다는 뜻이기도 하죠. 디딤돌이나 보금자리가 여전히 2%대의 이자를 제공하는것에 비해서 약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의 상환방식이 적용되며 관련서류로는 분양계약서가 필수로 필요하며 소득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주택도시공사보증신청서가 선택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아파트 중도금 상품에 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서민들을 위해 이자를 원래대로 줄여줄 순 없을까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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