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원두에 갈아 우려내 몇번 마시고 나면 커피찌꺼기가 남게 됩니다. 저는 원두커피는 잘 마시지 않지만 원두냄새는 좋던데 냄새가 맛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원두커피는 잘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만 그럴뿐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원두커피를 갈아서 마시곤 하는데요 오늘은 원두커피를 갈았을때 나오는 커피찌거기 활용법 관련하여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커피찌꺼기 활용법



1. 냄새제거제


커피를 갈아서 만들어 먹고 남은 커피찌꺼기를 햇빛에 하루정도 말리거나 전자렌지에 2분정도 데우면 마르게 되는데 이것을 모아서 양말이나 스타킹에 넣고 냉장고 신발장등 곳곳에 놓아두게 되면 냄새제거제의 용도와 함께 커피향이 가득한 집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2. 기름기 제거


고기를 굽고 난 뒤 프라이팬에 생기는 기름때를 커피찌꺼기를 이용하여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는 휴지를 이용하여 닦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도 휴지를 이용하여 닦습니다만 말린 커피찌꺼기를 프라이팬에 약간 뿌리고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닦으면 기름기를 말끔하게 닦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퇴비로서의 이용


커피는 원래 콩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비료로 활용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칼륨,인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흙에 조금씩 뿌려두면 꽃이 잘 자라게 됩니다. 



4. 각종 벌레 퇴치


야채를 키울때 커피찌꺼기를 뿌려두면 각종 벌레를 퇴치하는 자연농약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달팽이나 개미같은 것들을 퇴치할 수 있지만 벌레들을 100% 퇴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믿어서는 안됩니다.



5. 고양이 퇴치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는 언제나 길고양이가 득실득실거립니다. 제가살고 있는 원룸 주변만해도 출퇴근시 매일 고양이를 볼 수 있을정도로 흔하게 보이는데요 쓰레기를 뒤지는 고양이를 막기 위해 쓰레기 주변에 커피찌꺼기를 뿌려둔다면 고양이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커피찌꺼기 활용법 관련하여 5가지 경우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집 주변에 고양이가 너무많은데 5번은 꼭 해봐야겠네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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