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학력이 얼마나 되시나요? 대한민국은 학력이 실력이라 할 만큼 학력에 대해서 너무 과민반응을 할 정도인데요 대한민국 연예계 학력위조가 조사된 것만 천건이 넘어서 그냥 덮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학력은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대를 나왔기 때문에 부족한 학력을 보충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중인데요 오늘은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 및 사이버대학과의 차이등 간단하게 몇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


우선 방송통신대학교의 등록금을 알아보면 사이버대학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유지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은 사이버대학보다는 방송통신대학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평균 등록금이 100여만원에 이르는 것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반값이하의 가격인 40만원이하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회비,교재대금,후원금등 등록금을 제외한 추가요금을 합산하더라도 한 학기당 5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사이버대학에 비해 등록금이 상당히 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vs 사이버대학


그렇다면 두 학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아는 선에서 답해드린다면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시험방식의 차이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시험을 볼때 무조건 지정된 학교에 출석하여 OMR카드로 인한 시험을 치뤄야 합니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은 지정된 시간에 컴퓨터로 학교 로그인을 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죠



두 학교 모두 과락이 존재하지만 방송통신대학교는 직접 지정된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뤄야 하는 방식때문에 공부를 안하면 시험을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사이버대학은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대신 오픈북 방식이지만 시험을 볼때 인터넷 검색을 못하게 알트탭을 막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쯤이야 2컴이나 PC방가서 시험을 보거나 방법은 많습니다. OMR카드방식보다는 훨씬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죠.



다른 과는 모르겠는데 제가 속해있는 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만 해도 매년 졸업률이 20%가 안됩니다. 등록금이 저렴하긴 하지만 막상 시도해보려니 공부가 어렵고 공부를 안하면 점수가 안나와서 학점자체가 부여가 되지를 않다보니 졸업률이 높지 못합니다. 저도 아직 졸업은 하지 못한 상태인데 사이버대학이었다면 여러가지 편법을 통원하여 이미 졸업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짜피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이나 사회적 인식은 서로 같습니다. 솔직히 인정을 거의 안해준다는게 맞다고 봐야죠. 그나마 사이버대학보다는 방송통신대가 조금리나마 더 쳐주는 편입니다. 공부를 안하면 학점자체가 안나온다는 것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알기 때문이죠.



이상으로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 및 사이버대학과의 차이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완벽한 내용은 아니지만 보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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